우리를 기다리는 세상 저 끝까지

“지금 이 순간, 내가 딛고 있는 이 자리도 괜찮아.”

 

 

 

삶은 때때로 우리를 주저앉게 만들고,
조용히 멈춰 서 있게 할 때가 있어요.

그럴 때마다 저는 이렇게 말하곤 해요.
“지금 이 순간, 내가 딛고 있는 이 자리도 괜찮아.”

하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기로 해요.
비바람이 지나간 뒤, 다시 천천히 일어나
우리 각자의 리듬대로 한 발, 한 발
그 길을 걸어가 보는 거예요.

왜냐면, 우리를 기다리는 세상이 있으니까요.
저 멀리서, 손을 흔들며 “기다렸어” 말해주는…
그 세상은 분명 존재하거든요.

 

 

지금 우리가 걷는 길이 때로는 외로워도,
무언가를 잃은 것 같아도,
그 모든 시간들은 다시 우리를 앞으로 데려다줄 거예요.

어려움을 딛고 일어나, 힘 있게 걸어가 봅시다.
우리를 기다리는 세상 저 끝까지...
함께 걸어갈 수 있어서, 오늘도 참 다행이에요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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✍️ 푸름 작가는 오늘도 마음의 쉼표 하나를 찾아 글을 씁니다.
일상 속 위로, 그리고 자기 돌봄의 순간을 함께 나눕니다.

오늘 글이 마음에 작은 온기가 되었길 바라요.
우리, 끝까지 함께 걸어가요 🌿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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